애플페이 3월 21일 공식 서비스 예정, 이용가능 매장안내

 

애플페이의 시작

한국의 애플페이는 2016년 11월에 처음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도 애플은 한국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애플페이가 상용화되기 전, 한국에서는 NFC를 이용한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이미 출시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은 표준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다양한 결제 수단이 혼재하고, 보안 문제도 발생했습니다.

이에 애플은 2015년에 국내 카드사와 협상을 시작하여 애플페이를 국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했습니다. 2016년 11월에는 삼성페이와 LG페이 등의 경쟁 서비스와 함께 애플페이가 한국에서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애플페이의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애플페이 기능이 내장된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 유저는 아이폰 설정에서 애플페이를 등록하고, 등록한 카드 정보를 입력합니다. 그리고 결제를 하고자 하는 가맹점에서는 NFC 결제를 지원하는 단말기를 설치하고, 아이폰을 결제 단말기에 가까이 대면 결제가 완료됩니다.

애플페이의 보안성도 높은 편입니다. 애플페이는 결제 정보를 암호화하여 저장하고, 결제 시에는 실제 카드 정보를 전송하지 않고 암호화된 정보만을 전송합니다. 또한, 결제를 위해 아이폰을 잠금해제해야 하기 때문에 도난 등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애플페이는 출시 이후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사용처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2021년 3월 기준으로는 국내에서 11개 카드사와 80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가능 가맹점

빽다방, 주요 백화점, 코스트코, 이마트, 롯데마트, 이디야, 이디야, 스타벅스, 할리스, 롯데리아, kfc, 파리바게뜨, 전국 편의점들이 가능할 예정입니다. 

 

애플페이는 해외와 같은 환경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국내에서의 생테계 확장 여부를 좌지우지할 핵심원인으로 작용할 예정입니다. 실물 신용카드보다 빠른 결제 편의성을 갖췄기 때문입니다. 그 장점으로는 별도의 실행없이도 전원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국내서 애플페이는 당분간 현대카드를 통해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카드는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한 단말기를 보급하기 위해 가맹점에 상당한 액수의 금전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사실상 불가능 했던 일을 현실화한 것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발목을 잡았던 여신전문금융업법 규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점계약도 포기했습니다.